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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가볼만한 곳, 안동 가보셨나요?

by 멋중아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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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지닌 도시로, 다양한 관광지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아래에 안동의 주요 명소, 음식, 활동, 그리고 서울에서 안동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가볼 만한 곳

안동 하회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마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택이 어우러져 있습니다.​안동 하회마을(安東 河回마을)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위치한 전통 한옥마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산 중 하나입니다. 조선 시대 양반문화가 현재까지 온전히 남아 있는 곳으로, 문화·건축·자연 풍경의 조화가 뛰어난 여행지입니다.

 

🏡 하회마을 개요

"하회(河回)"의 뜻: 낙동강이 마을을 휘감아 흐른다 하여 ‘물이 돌아간다’는 뜻의 하회(河回).

대표 성씨: 풍산 류씨 집성촌으로, 600년 이상 한 가족 중심으로 유지되어 온 전통 마을입니다.

유네스코 등재 이유 (2010): 조선 시대 양반가옥 구조와 마을 배치, 생활양식이 보존되어 있고 유교적 전통이 고스란히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 주요 볼거리

풍산 류씨 종택으로 하회마을에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고택.

15세기에 지어진 고택으로, 현재까지도 종손 가문이 거주 중.

1. 양진당 (養真堂)

풍산 류씨 종택으로 하회마을에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고택.

15세기에 지어진 고택으로, 현재까지도 종손 가문이 거주 중.

2. 북촌댁과 남촌댁

상류 양반이 살던 북촌댁과 중인·하인 등이 거주하던 남촌댁의 공간적 구분이 명확하게 존재.

기와집과 초가집의 구조와 배치로 당시 신분 질서 확인 가능.

3. 하회탈박물관

마을 인근에 위치한 탈박물관으로 하회탈과 세계 각국의 가면 전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공간.

4. 부용대(芙蓉臺)

마을 맞은편 절벽 위 전망대로, 하회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

강, 숲, 마을의 조화로운 풍경이 사진 명소로 유명.

5. 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탈춤 공연.

매주 정기적으로 공연되며, 하회마을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관람 가능.

 

🍚 체험 및 즐길거리

한복 체험: 전통 한복을 입고 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체험.

전통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음.

전통주/한과 만들기 체험: 예약제 운영.

 

🍽️ 하회마을 주변 먹거리

헛제사밥: 제삿상 형태의 비빔밥. 풍산류씨 종택 앞의 식당들이 유명.

안동국시: 멸치 육수 베이스의 담백한 국수.

간고등어 정식: 안동 대표 음식으로 대부분의 식당에서 판매.

안동한우 육회비빔밥: 인근 안동시내 식당에서 유명.

 

🚗 교통 및 입장 정보

입장료: 어른 5,000원 / 청소년 2,500원 / 어린이 1,500원

운영 시간: 09:00 ~ 18:00 (입장 마감 17:30)

주차장: 하회마을 입구 주차 후 셔틀버스 또는 도보로 입장

주소: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74

 

📷 포토 스팟 추천

부용대에서 바라보는 하회마을 전경

마을 한복 체험 사진

고택 앞 전통 정자

탈놀이 공연 장면

 

📌 여행 팁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 (한적하고 사진 찍기 좋음)

셔틀버스 시간표 확인 필수 (주차장에서 마을까지 약 10~15분 소요)

부용대 방문 시 차량 이용 권장 (도보로는 약간 거리 있음)

 

월영교

안동의 **월영교(月映橋)**는 낙동강 위에 놓인 국내 최장 목조다리로, 안동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명소입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연인, 가족, 사진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 월영교 기본 정보

  • 위치: 경북 안동시 상아동 569-1 (안동댐 아래쪽)
  • 길이: 약 387m,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 전용 목조 다리
  • 개통일: 2003년
  • 다리 이름 유래: ‘달(月)이 비치는(映) 다리(橋)’라는 뜻으로, 달밤의 반영이 특히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

📸 볼거리 & 특징

1. 전통 건축 양식의 아름다움

  • 전통 한옥식의 팔각정과 기와 지붕이 인상적
  • 목재 다리지만 튼튼하게 설계되어 안전하게 산책 가능

2. 월영정(月映亭)

  • 다리 중간에 위치한 정자, 사진 명소이자 휴식 공간
  • 정자에 앉아 낙동강과 주변 경치를 바라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음

3. 야경

  • 조명이 다리 전체에 설치되어 있어 해 질 무렵부터 밤까지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
  • 특히 다리 아래 강물에 비친 조명이 달빛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 완성

4. 사랑의 전설

  • 월영교에는 ‘부부 사랑의 상징’ 이야기가 깃들어 있습니다.
  • 아내가 병든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잘라 만든 ‘쌍화점 머리카락 미투리(신발)’ 이야기가 유명하며, 이 전설을 기리는 ‘사랑의 미투리 조형물’도 볼 수 있어요.

🎡 주변 즐길거리

1. 안동민속촌

  • 전통 가옥과 민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 한복 체험, 전통놀이, 안동문화 소개관 등

2. 낙동강 산책로

  • 월영교 양 옆으로 조성된 강변 산책로
  • 자전거 대여 가능,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

3. 안동호 관광 유람선

  • 유람선을 타고 안동호와 월영교를 수상에서 감상 가능

🕰️ 관람 정보

  • 이용시간: 24시간 개방
  • 입장료: 무료
  • 야경 추천 시간: 오후 6시~9시 (일몰 이후)
  • 주차장: 무료 주차장 완비 (월영교 관광안내소 인근)

🍜 근처 맛집 추천

  • 찜닭골목 (안동 구시장): 차량으로 10분 거리
  • 간고등어 정식 전문 식당들 (민속촌 인근)
  • 헛제사밥 맛집 (민속촌 주변)

🌙 포토스팟 추천

  • 월영교 중간 정자에서 정면 또는 측면 촬영
  • 월영교 입구에서 다리 전체를 프레임에 담기
  • 야경 촬영 시 삼각대 추천

도산서원

 

도산서원(陶山書院)은 조선 시대 대표 유학자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유서 깊은 서원입니다.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한국 유교 교육과 정신문화의 중심지로 손꼽히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어요.

📌 기본 정보

  •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 설립: 1574년 (퇴계 이황 사후 8년 뒤, 제자들에 의해 건립)
  • 유형: 조선시대 사설 교육기관이자 제향 공간 (사당+서당)

👨‍🏫 도산서원의 역사

  • 퇴계 이황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설립한 도산서당이 그 시작.
  • 제자들과 유림이 퇴계의 학문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1574년 서원으로 확장, “도산서원”으로 명명.
  • 사액서원으로 선정되어 국가의 지원을 받음 (선조 7년, 1574년)
  • 조선 유교 교육의 표본으로, 조용하고 절제된 공간 구성과 학문 중심 철학을 반영.

🏛️ 주요 건축물 & 공간

1. 도산서당

  • 퇴계 이황이 생전에 직접 지은 공간.
  • 글을 읽고, 제자를 가르치며, 자연을 벗 삼아 생활하던 곳.
  • 작고 소박한 규모에 퇴계의 절제된 삶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음.

2. 전교당

  • 서원의 중심 강당으로, 유생들이 강의를 듣고 토론하던 장소.
  • 기둥, 처마 등 전통 건축미를 잘 간직하고 있음.

3. 상덕사

  • 퇴계 이황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
  • 매년 제향(祭享, 제사)을 지내는 공간.

4. 광명실·농운정사

  • 기숙사 및 부속건물로, 유생들이 거주하며 공부했던 공간.

📚 도산서원의 교육 철학

  • 자기 수양, 예절 중심의 교육, 학문과 인격의 조화 중시.
  • ‘敬(경)’과 ‘성찰(省察)’을 핵심으로 삼은 퇴계의 유학 사상은 조선 유학 전통의 뼈대를 이룸.
  • 이 서원에서 배운 제자들이 전국 각지로 퍼져 조선 유학 발전에 기여.

🏞️ 자연 속 풍경

  • 도산서원은 낙동강 지류 옥연계곡을 따라 자연 속에 자리하고 있어, 산책로, 계곡,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특히 서원 앞 도산서원 일출이나 계절별 풍경이 매우 아름다워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 관람 정보

  • 관람 시간: 09:00 ~ 18:00 (입장 마감 17:30)
  • 입장료: 일반 1,5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700원
  • 소요 시간: 관람 및 산책 포함 약 1시간~1시간 30분
  • 주차: 무료 주차장 있음

🎧 방문 팁

  • 문화해설사 해설 제공 (현장 신청 or 단체 예약 시 가능)
  • 조용한 예절 필수 (교육·제향의 공간으로 큰 소리나 음식물 반입 자제)
  • 하회마을 → 도산서원 코스 추천 (차량으로 약 30~40분 소요)

병산서원

 

병산서원(屛山書院)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에 위치한 서원으로,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교육기관 중 하나입니다. 자연과 완벽하게 어우러진 건축미, 퇴계 이황의 제자인 류성룡을 기리는 공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습니다. 하회마을과 매우 가까워 함께 여행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 병산서원 개요

  • 설립 시기: 고려 말에 창건된 풍악서당이 시초 → 조선 선조 35년(1602년)에 서원으로 확장
  • 주향 인물: 류성룡(1542~1607) – 임진왜란 때 영의정이자 <징비록>의 저자
  • 특징: 건물 배치가 아름답고 조화로우며, 뒤로는 병풍처럼 둘러진 산(병산), 앞으로는 낙동강 지류가 흐르는 천혜의 입지

🎨 주요 건축물

1. 만대루(晩對樓)

  • 병산서원의 상징적 건물. 2층 누각으로, 유생들이 학문을 논하고 풍경을 감상하던 장소.
  • 누각 위에서 바라보는 병산과 낙동강의 조망이 절경.
  •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 (ex. <남한산성>, <미스터 션샤인> 등)

2. 입교당(立敎堂)

  • 강학 공간으로 유생들이 수업을 듣던 곳.
  • 구조가 단정하고 균형잡혀 있으며, 유교 교육 공간의 전형.

3. 장판각

  • 고서와 문서들을 보관하던 곳.
  • 병산서원은 징비록 목판을 비롯한 귀중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음.

4. 존덕사(尊德祠)

  • 류성룡 선생과 그의 셋째 아들인 류진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

🏞️ 자연 경관 & 건축미

  • 병산서원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전통 한옥 건축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 산, 강, 숲이 어우러져 **‘풍수지리적으로 완벽한 서원’**으로 평가받습니다.
  •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초록 숲,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사계절 풍경이 환상적이에요.

🕰️ 관람 정보

  • 위치: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 30
  • 입장료: 무료
  • 관람 시간: 연중무휴, 09:00 ~ 18:00 (비공식 개방)
  • 주차: 전용 주차장 있음 (병산서원 입구까지 차량 진입 가능)

📸 포토 스팟

장소추천 이유
만대루 누각에 올라 병산과 강 풍경을 담으면 최고의 사진
입교당 앞 마당 단아한 서원 전경을 정면에서 촬영 가능
병산 아래 들길 서원 외부 풍경과 계절의 조화 포착하기 좋음

📚 여행 팁

  • 하회마을과의 거리: 차량으로 약 10분, 도보로도 연결 가능 (약 2.5km, 30~40분 거리)
  • 추천 방문 시간: 오전 9~11시 또는 해 질 무렵 (광량 좋고 인적 드묾)
  • 문화해설사: 현장 해설 가능 (사전 예약 or 단체 신청 시)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은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공원으로, 안동댐 수력발전소 입구 좌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숲길과 정원으로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합니다.

주요 특징 및 볼거리:

  • 이국적인 풍경: 공원 내 작은 연못 주변으로 메타세쿼이아와 전나무가 우거져 있으며, 연못 위의 돌다리와 오솔길이 어우러져 마치 외국의 정원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산책로 및 수변데크: 안동댐을 에두른 산책로와 월영공원까지 이어지는 수변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 코스로도 최적입니다.
  • 포토 스팟: 연못과 숲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며, 특히 봄과 가을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

  • 안동호 명품길: 호반나들이길,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안동댐 정상을 잇는 코스로 자연을 만끽하며 걷기에 좋습니다.
  • 안동민속박물관: 전통 민속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천합니다.
  • 월영공원: 아름다운 호수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휴식과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낙강물길공원은 안동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먹거리

  1. 안동찜닭: 안동의 대표 음식으로, 간장 소스로 맛을 낸 닭요리입니다. 안동구시장 내 찜닭 골목에서 다양한 맛집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2. 헛제사밥: 제사 음식의 형태를 차용한 비빔밥으로, 다양한 나물과 고기를 함께 비벼 먹는 전통 음식입니다.
  3. 간고등어: 안동의 특산물로, 소금에 절여 풍미를 더한 고등어 구이입니다.
  4. 선지국밥: 신시장 먹자골목에 위치한 옥야식당의 선지국밥은 50년 전통을 자랑하며, 국밥 마니아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5. 한우 갈비: 안동의 한우는 품질이 높기로 유명하며, 특히 매운갈비찜이 별미로 손꼽힙니다. 

놀거리

  1.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매년 가을에 열리는 축제로, 다양한 탈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2. 유교랜드: 유교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테마파크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천합니다.
  3. 낙동강 수상레저: 카약, 패들보드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울에서 안동 가는 방법

  1. 기차 이용 시:
    • KTX 이음: 서울역에서 안동역까지 약 2시간 22분 소요되며, 요금은 24,000원에서 50,000원 사이입니다.
  2. 버스 이용 시:
    • 동서울종합터미널: 하루 13회 운행되며, 첫차는 07:00, 막차는 18:30에 출발합니다.
    •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 영동선): 하루 15회 운행되며, 첫차는 06:10, 막차는 22:00에 출발합니다.
  3. 승용차 이용 시:
    •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만종JC에서 중앙고속도로로 진입한 후 서안동IC로 나와 안동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약 2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안동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합니다. 방문하셔서 안동만의 특별한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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